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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16강 2차전] 아스날, 승부차기 끝에 스포르팅에 패배. 16강 탈락

Maldini 2023. 3.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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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르팅 SNS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날은 스포르팅과의 16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합산 스코어 3-3이 됐다. 이후 승부를 가르는 승부차기 끝에 스포르팅에 패배하고 말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 FC는 1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스포르팅 CP를 상대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아스날은 아론 램스데일, 토미야스 타케히로,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조르지뉴, 그라니트 자카, 파비우 비에이라, 리스 넬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가 선발로 나섰다.

 

스포르팅은 안토니오 아단, 히카르두 이스가이우, 곤살루 이나시우, 우스만 디오만데, 예레미아 신트쥐스터, 마테우스 헤이스, 마누엘 우가르테, 페드로 곤살베스, 프란시스코 트린캉, 마커스 에드워즈, 파울리뉴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트린캉이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19분 아스날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뒷공간을 파고든 마르티넬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세컨드볼을 자카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제주스가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우가르테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16분 스포르팅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램스데일 골키퍼가 골문에서 나와있는 것을 보고 곤살베스가 하프 라인 부근에서 장거리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26분 에드워즈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왔고, 램스데일 골키퍼가 슈팅을 얼굴로 막아냈다.

 

후반 34분 아스날의 프리킥 찬스에서 비에이라의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양 팀은 1, 2차전 합산 스코어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7분 트로사르에게 득점 기회가 왔고,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연장 후반 11분 아스날의 프리킥 찬스에서 마갈량이스의 헤딩슛을 아단 골키퍼가 선방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스포르팅의 1번 키커는 신트쥐스터,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날의 1번 키커는 외데고르, 득점에 성공했다.

 

스포르팅의 2번 키커는 이스가이우,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날의 2번 키커는 사카, 득점에 성공했다.

 

스포르팅의 3번 키커는 이나시우,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날의 3번 키커는 트로사르, 득점에 성공했다.

 

스포르팅의 4번 키커는 고메스,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날의 4번 키커는 마르티넬리, 아단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스포르팅의 5번 키커는 누누 산투스, 득점에 성공했다. 승부차기 스코어 5-3으로 스포르팅이 아스날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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