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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케인-호이비에르 골' 토트넘, 브렌트포드와 2-2 무승부. 손흥민 풀타임

Maldini 2022. 12. 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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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이 2점 차를 따라붙으며 브렌트포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 FC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 FC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맷 도허티, 자펫 탕강가,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브렌트포드는 다비드 라야, 마스 뢰르슬레우, 마티아스 예르겐센, 벤 미, 에단 피녹, 리코 헨리,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비탈리 야넬트, 마티아스 옌센, 브라이언 음뵈모, 아이반 토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0분 손흥민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케인의 슈팅을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전반 14분 브렌트포드의 선제골이 나왔다. 음뵈모의 크로스를 옌센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포스터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야넬트가 무릎으로 다시 밀어 넣었다.

 

전반 24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5분 뒤 박스 앞에서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번에도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다.

 

전반 43분 브렌트포드의 추가 득점이 나왔지만, 토니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전은 브렌트포드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8분 브렌트포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뇌르고르가 머리로 패스했고, 토니가 왼발을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토트넘이 만회골을 넣었다. 랑글레가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케인이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1분 토트넘은 탕강가를 빼고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했다. 이어서 브렌트포드는 옌센을 빼고 사만 고도스를 투입했다.

 

후반 26분 토트넘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쿨루셉스키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호이비에르가 볼을 잡아 침착하게 골대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38분 이번에도 랑글레의 얼리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에 맞으면서 역전골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왼발 슈팅을 골키퍼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두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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