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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홀란드-포든 더블 해트트릭' 맨시티, 맨유에 6-3 승리

Maldini 2022. 10. 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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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시티 SNS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맨유를 제압하고 승리를 기록했다. 홀란드와 포든은 더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는 2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6-3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모라에스,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 주앙 칸셀루,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가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타이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롯, 안토니, 제이든 산초, 스콧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2분 맨시티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실바가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의 헤더 슈팅을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어서 더 브라위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볼을 실바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7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실바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 있던 포든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17분 맨시티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그릴리쉬가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귄도안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맞고 아웃됐다.

 

전반 33분 맨시티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6분 맨시티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더 브라위너의 감각적인 얼리 크로스를 홀란드가 몸을 날리며 슈팅을 시도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40분 맨유의 첫 교체가 나왔다. 바란이 부상으로 아웃되고 빅토르 린델로프가 투입됐다. 1분 뒤 맨시티의 워커도 부상을 당해 세르히오 고메스와 교체됐다.

 

전반 43분 맨시티의 네 번째 득점이 나왔다. 더 브라위너가 왼쪽에 있는 홀란드에게 패스했고 홀란드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포든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4-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말라시아를 빼고 루크 쇼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10분 맨유의 만회골이 나왔다. 왼쪽에서 볼을 잡은 안토니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13분 맨유는 래시포드, 맥토미니를 빼고 앙토니 마샬, 카세미루를 투입했다.

 

후반 19분 맨시티의 다섯 번째 득점이 나왔다. 더 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에 있는 고메스에게 패스했고 고메스가 지체 없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 있던 홀란드가 침착하게 득점을 기록했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24분 맨유는 산초를 빼고 프레드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27분 맨시티의 여섯 번째 득점이 나왔다. 박스 앞에서 볼을 잡은 홀란드가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간 포든에게 패스했고 포든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포든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29분 맨시티는 포든, 더 브라위너, 그릴리쉬, 귄도안을 빼고 에므리크 라포르트, 리야드 마레즈, 훌리안 알바레스, 콜 파머가 교체 투입했다.

 

후반 38분 맨유의 두 번째 득점이 나왔다. 쇼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 이후 흘러나온 볼을 마샬이 재차 헤더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44분 맨유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마샬이 브루노의 패스를 받는 순간 수비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마샬이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맨유를 상대로 6-3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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