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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호 도움' 토트넘, 브라이튼에 1-0 승리

Maldini 2022. 10. 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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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골로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 FC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맷 도허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브라이튼은 로베르트 산체스, 아담 웹스터, 루이스 덩크, 솔리 마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레안드로 트로사르, 파스칼 그로스, 대니 웰벡, 모이세스 카이세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조엘 펠트만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2분 케인이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20분 토트넘이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이후 중앙으로 패스했다. 볼을 잡은 벤탄쿠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전반 21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머리를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5분 브라이튼이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그로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덩크의 헤더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3분 뒤에는 마치의 왼발 슈팅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5분 토트님이 기회를 잡았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스루 패스를 시도했지만 덩크의 태클이 정확하게 들어가면서 득점 찬스가 무산됐다. 1분 뒤에는 케인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25분 토트넘은 비수마를 빼고 히샬리송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28분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이 나올 뻔했다. 다이어가 뒷공간을 파고드는 손흥민을 보고 롱패스로 연결했다. 볼을 잡은 손흥민이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롱패스를 받는 시점에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무산되고 말았다.

 

후반 34분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 이반 페리시치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이 브라이튼에게 1-0 승리를 거두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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