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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 멀티골' 아스날, 리버풀에 3-2 승리

Maldini 2022. 10. 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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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날 SNS

아스날이 리버풀을 제압하고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 FC는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아론 램스데일,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타케히로, 토마스 파티, 그라니트 자카,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엘 마티프, 버질 반 다이크, 코스타스 치미카스,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 루이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다윈 누녜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분 아스날의 선제골이 나왔다. 중앙에서 볼을 잡은 외데고르가 침투하는 마르티넬리에게 절묘한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마르티넬리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3분 리버풀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놀드가 전방으로 길게 연결한 볼을 디아스가 잡은 뒤 중앙으로 침투하는 누녜스에게 패스했고, 누녜스가 오른발을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1분 리버풀은 부상을 당한 디아스를 빼고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교체 투입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스날의 추가골이 나왔다. 리버풀의 프리킥 찬스 이후 역습 상황에서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을 돌파했다. 이후 반대편으로 패스했고 사카가 오른발을 갖다 대며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은 아놀드를 빼고 조 고메스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7분 리버풀이 다시 동점골을 터뜨렸다. 중앙에서 볼을 잡은 조타가 침투하는 피르미누에게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피르미누가 왼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골대 구석을 향해 밀어 넣었다.

 

후반 23분 리버풀은 마티프, 살라를 빼고 이브라히마 코나테, 파비뉴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28분 제주스가 박스 안에서 티아고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섰고, 슈팅을 성공시키며 아스날이 다시 앞서가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리버풀은 조타를 빼고 하비 엘리엇을 투입했다. 1분 뒤 아스날은 외데고르를 빼고 키어런 티어니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스날은 제주스, 사카를 빼고 에디 은케티아, 파비우 비에이라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아스날이 리버풀에게 3-2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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