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소식/축구 뉴스

'바르셀로나 레전드' 피케, 현역 은퇴 선언

Maldini 2022. 11. 5. 00:50
728x90
반응형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FC 바르셀로나의 중앙 수비수 제라르 피케가 은퇴를 발표했다.

 

피케는 4일(한국 시간) 개인 SNS를 통해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의 팬이었고,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고 싶었다.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고, 이제 모든 꿈이 이루어졌으니 이 여정을 끝낼 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 이후에 다른 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될 것이고, 이번 주말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캄프 누에서 보자"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4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2008년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팀의 전성기를 만들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총 615경기 5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615경기 출전 기록은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다. 그리고 라리가 8회 우승, 코파 델 레이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 바르셀로나에서만 총 3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는 총 102경기 5골을 기록했고, 2010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12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피케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 역사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되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