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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 암 투병 끝에 별세. 향년 82세

Maldini 2022. 12. 3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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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펠레 SNS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일컬어지는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암 투병 끝에 30일(한국 시간) 향년 82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됐다.

 

FIFA 월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 20세기 최고의 선수,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는 등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는 축구 역사에 아주 큰 발자취를 남겼다.

 

펠레의 딸인 켈리 나시멘투는 "우리의 모든 것은 당신 덕분입니다.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편히 쉬세요"라며 아버지를 애도했다.

 

펠레의 공식 SNS에서는 "오늘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있었다. 그의 여정에서 펠레는 스포츠의 천재성으로 세상을 매혹시켰고, 전쟁을 중단시켰으며, 전 세계에 사회사업을 수행하고, 우리의 모든 문제에 대한 치료법이라고 믿었던 사랑을 전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날 그의 메시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된다"라며 펠레의 마지막 유언을 전했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영원히 사랑하라"

 

사진=br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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