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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토트넘, 노팅엄에 2-0 승리. 손흥민 73분 활약

Maldini 2022. 8. 2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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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핫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제압하고 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노팅엄에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노팅엄은 딘 헨더슨, 스티브 쿡, 조 워럴, 네코 윌리엄스, 모건 깁스화이트, 제시 린가드, 루이스 오브라이언, 해리 토폴로, 브레넌 존슨, 라이언 예이츠, 스콧 맥케나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중앙에서 볼을 잡은 클루셉스키가 오른쪽에 있는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이 지체 없이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박스 바깥에서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가며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31분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노팅엄에게도 공격 찬스가 많이 나왔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양 팀의 공방은 지속됐고 추가 득점 없이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가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공이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케인이 키커로 나섰고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페널티킥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후반 28분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교체 아웃되고 히샬리송과 라이언 세세뇽이 투입되었다.

 

후반 35분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히샬리송이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케인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를 끝이 났고 개막 이후 4경기 동안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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