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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7경기 연속 2실점'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0-2 패배

Maldini 2023. 1. 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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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이 홈에서 아스톤 빌라에 패배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7경기 연속 2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 FC는 1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 FC에 0-2 패배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브라이언 힐,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빌라는 로빈 올센, 애슐리 영, 에즈리 콘사, 타이론 밍스, 뤼카 디뉴, 존 맥긴, 더글라스 루이스, 부바카르 카마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올리 왓킨스, 레온 베일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9분 뒷공간을 파고든 왓킨스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39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페리시치가 받아 중앙으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케인의 헤딩슛을 애슐리 영이 머리로 걷어냈다.

 

전반 43분 토트넘의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킥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부엔디아가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전은 양 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5분 빌라의 선제골이 나왔다. 루이스의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볼이 흘러나왔다. 왓킨스가 볼을 잡아 부엔디아에게 패스했고, 부엔디아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12분 박스 안에서 페리시치의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후반 28분 빌라의 추가골이 나왔다. 맥긴이 수비 빈 공간으로 파고드는 루이스에게 패스했고, 루이스가 볼을 잡아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마무리됐고, 토트넘은 홈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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