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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셰필드에 0-1 패배. 16강 탈락

Maldini 2023. 3. 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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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이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감독 대행)가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 FC는 2일 오전 4시 55분(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 이반 페리시치,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셰필드는 웨스 포더링햄, 조지 발독, 크리스 바샴, 아넬 아메드호지치, 잭 로빈슨, 벤 오스본, 토미 도일, 이스마일라 쿨리발리, 안드레 브룩스, 제임스 매카티, 빌리 샤프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4분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28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모우라의 크로스가 골대를 맞고 말았다.

 

전반 42분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진영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고, 쿨리발리에게 득점 기회가 왔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3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7분 박스 앞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후반 19분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나가고 해리 케인이 들어왔다.

 

후반 34분 셰필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교체로 들어온 일리만 은디아예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들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셰필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셰필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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