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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결승전] '6년 만에 우승' 맨유, 뉴캐슬에 2-0 승리

Maldini 2023. 2. 2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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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SNS

맨유가 뉴캐슬을 제압하고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했다.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드는 맨유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프레드,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안토니, 루크 쇼, 바우트 베호르스트가 선발로 나섰다.

 

뉴캐슬은 로리스 카리우스, 키어런 트리피어, 파비안 셰어, 스벤 보트만, 댄 번,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 조엘링톤, 미구엘 알미론, 알랑 생막시맹, 칼럼 윌슨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2분 베호르스트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16분 안토니가 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1분 생막시맹이 드리블로 달롯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이후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 33분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루크 쇼가 올린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8분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베호르스트가 침투하는 래시포드에게 패스했고, 래시포드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베호르스트의 감아 찬 슈팅을 카리우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맨유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23분 조엘링톤의 연속된 두 번의 슈팅이 모두 수비수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28분 래시포드의 낮게 깔아 찬 슈팅을 카리우스가 막아냈다.

 

후반 41분 아론 완비사카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이었다. 1분 뒤 제이콥 머피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브루노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카리우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맨유가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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