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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 '손흥민 멀티골-단주마 데뷔골' 토트넘, 프레스턴에 3-0 승리. 16강 진출

Maldini 2023. 1. 2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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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이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프레스턴을 제압하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 FC는 29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2부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클레망 랑글레, 맷 도허티,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탕쿠르, 라이언 세세뇽,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이반 페리시치가 선발로 나섰다.

 

프레스턴은 프레디 우드먼, 벤 화이트먼, 리암 린지, 앨런 브라운, 체드 에반스, 로비 브래디, 알리 맥캔, 조던 스토리, 앤드류 휴즈, 라이언 레드슨, 톰 캐넌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5분 박스 앞에서 시도한 손흥민의 왼발 슈팅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6분 클루셉스키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42분 클루셉스키가 손흥민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 태클에 막혔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5분 토트넘의 선제골이자 손흥민의 득점이 나왔다. 박스 앞에서 손흥민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후반 23분 토트넘의 추가골이자 손흥민의 멀티골이 나왔다.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 브라이언 힐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41분 토트넘의 세 번째 득점이자 교체 투입된 신입생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득점이 나왔다. 박스 오른쪽에서 클루셉스키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단주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단주마는 토트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토트넘이 프레스턴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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