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소식/세리에 A

'김민재 데뷔골' 나폴리, 몬차에 4-0 승리

Maldini 2022. 8. 22. 10:15
728x90
반응형

사진=나폴리 SNS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두 번째 경기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SSC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에서 AC 몬차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알렉스 메렛, 조반니 디 로렌초, 아미르 라흐마니, 김민재, 마리오 후이,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발로 나섰다.

 

몬차는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 마를론 산투스, 안드레아 라노키아, 안드레아 카르보니, 사무엘레 비린델리, 필리포 라노키아, 안드레아 바르베리스, 스테파노 센시, 마르코 달레산드로, 잔루카 카프라리, 안드레아 페타냐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34분 나폴리의 선제골이 나왔다. 왼쪽 박스 앞에서 볼을 잡은 크바라츠헬리아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 나폴리의 추가골이 터졌다. 중앙에서 앙귀사가 오시멘에게 패스했고 오시멘이 그대로 치고 들어가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 들어와서도 나폴리의 득점은 계속됐다. 후반 16분 상대의 패스를 끊은 로보트카가 중앙으로 치고 올라가 왼쪽으로 패스했고 볼을 잡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침착하게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나폴리의 네 번째 득점이자 김민재의 쐐기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으로 밀어 넣으면서 이탈리아 세리에 A 데뷔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써 나폴리가 4-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