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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브루노 골' 맨유, 토트넘에 2-0 승리. 손흥민 풀타임

Maldini 2022. 10. 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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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SNS

맨유가 홈에서 토트넘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프레드,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안토니, 루크 쇼, 제이든 산초가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맷 도허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4분 벤탄쿠르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6분 맨유도 반격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안토니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0분 왼쪽에서 볼을 잡은 안토니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아웃됐다.

 

전반 20분 맨유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프레드의 스루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 맨유의 프리킥 찬스에서 브루노의 날카로운 슈팅과 1분 뒤 이어진 쇼의 슈팅까지 요리스 골키퍼가 모두 막아냈다.

 

전반 32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고, 전반 44분 케인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양 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1분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토트넘의 볼을 뺏어낸 뒤 역습 상황에서 산초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수비수에 맞아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23분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역습 상황에서 프레드의 터치 이후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온 볼을 브루노가 골문 구석을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맨유는 안토니를 빼고 스콧 맥토미니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35분 맨유의 세 번째 득점이 나올 뻔했다. 래시포드가 침투하는 브루노에게 패스했고, 일대일 찬스에서 브루노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36분 토트넘은 비수마, 다이어, 도허티를 빼고 루카스 모우라, 다빈손 산체스, 라이언 세세뇽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41분 맨유는 산초, 카세미루를 빼고 안토니 엘랑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했다. 이어서 토트넘도 벤탄쿠르, 페리시치와 올리버 스킵, 제드 스펜스를 교체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맨유의 2-0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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