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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B조] '조 1위 진출' 잉글랜드, 웨일스에 3-0 승리. 세네갈과 16강서 격돌

Maldini 2022. 11. 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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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잉글랜드가 래시포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일스를 제압하고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3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최종전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 카일 워커, 루크 쇼,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데클란 라이스, 조던 헨더슨, 마커스 래시포드, 필 포든, 주드 벨링엄,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웨일스는 대니 워드, 니코 윌리엄스, 벤 데이비스, 크리스 메팜, 조 로든, 조 앨런, 아론 램지, 가레스 베일, 에단 암파두, 다니엘 제임스, 키퍼 무어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9분 잉글랜드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케인이 침투하는 래시포드에게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래시포드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6분 웨일스는 래시포드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머리에 충격을 받은 니코 윌리엄스를 빼고 코너 로버츠를 교체 투입했다.

 

전반 37분 잉글랜드의 좋은 패스 연계 이후 포든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웨일스 조 앨런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웨일스는 베일을 빼고 브레넌 존슨을 투입했다.

 

후반 4분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가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잉글랜드가 곧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끊어낸 뒤 케인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포든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10분 키퍼 무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매과이어 머리에 맞고 굴절된 볼을 픽포드가 막아냈다.

 

후반 12분 잉글랜드는 케인, 워커, 라이스가 나가고 칼럼 윌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캘빈 필립스가 들어왔다.

 

후반 23분 잉글랜드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웨일스가 득점차를 좁히기 위해 애썼지만 따라가지 못했고, 경기는 잉글랜드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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