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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C조] '조 1위 16강' 아르헨티나, 폴란드에 2-0 승리. 호주와 16강서 격돌

Maldini 2022. 12. 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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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아르헨티나가 폴란드를 제압하고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마르코스 아쿠냐, 크리스티안 로메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나우엘 몰리나, 로드리고 데 파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스,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가 선발로 나섰다.

 

폴란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매티 캐시, 야쿠프 키비오르, 카밀 글리크,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크리스티안 비엘릭,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카롤 스비데르스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6분 메시가 박스 앞에서 상대의 볼을 끊어낸 뒤 오른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10분 볼을 잡은 메시가 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8분 아르헨티나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시도한 알바레스의 슈팅을 수비수가 막아냈고, 이어진 아쿠냐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8분 아르헨티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슈체스니 골키퍼가 메시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판정이었다. 메시가 키커로 나섰고, 메시의 슈팅을 슈체스니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슈체스니가 모두 막아내면서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폴란드는 프란코프스키, 스비데르스키가 나가고 미하우 스코라스, 야쿠프 카민스키가 들어갔다.

 

후반 1분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몰리나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맥 앨리스터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분 폴란드의 프리킥 찬스에서 글리크의 헤더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 13분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 아쿠냐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를 투입했다.

 

후반 22분 아르헨티나의 추가골이 나왔다. 엔조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메시가 알바레스에게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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